e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스타크래프트를 소재로 한국 e스포츠의 인기와 대중문화로 진화한 모습을 조명한 두 번째 특별전 ‘한국 e스포츠의 시작 ‘스타크래프트’’를 내달 25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특별전 ‘한국 e스포츠의 시작 ‘스타크래프트’’는 이제는 부모세대가 된 초창기 e스포츠 팬들이 열광했던 게임이자, e스포츠의 시작점인 ‘스타크래프트’를 소재로, 한국의 e스포츠가 어떻게 성장하고 대중문화로 자리잡았는지 조명하고자 한다.
본 특별전에서는 1998년 초창기 이스포츠 경기석 모습을 반영해 재구성한 공간부터 2000년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전성기 시절의 기념물, 당시 방송과 같은 환경을 체험해볼 수 있는 스튜디오뿐 아니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당시 유니폼 등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별전 기간 중 전시관내 마련된 고전게임 ‘메탈슬러그’를 체험하고, 최고득점을 기록한 방문객에게는 게이밍기어를 수여한다.
이번 ‘한국 e스포츠의 시작, ‘스타크래프트’’ 특별전은 오는 6월 25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되며, 운영시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e스포츠의 발전을 기록하고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2018년 8월에 개관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