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충청북도, 청주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시작은 사무국 직원들이었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사무국은 24일 청주 대농3지구 근린공원에서 환경미화활동을 진행했다. 청주 글로스터 호텔 인근 공원에서 시작된 환경미화활동은 대농3지구 근린공원까지 이어져 약 1시간 넘게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한 환경미화활동은 충북청주FC가 진행하는 ‘건강한 충청북도, 청주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프로축구단이 되기 위한 프로젝트다. 2023시즌 내내 환경미화, 학교 재능기부, 지역 알리기 등 다양한 측면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사무국 직원들은 연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먼저 다가가며, 충북청주FC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홍보마케팅팀 홍유석 사원은 “충북청주FC가 발전하는 과정에 지역민들의 관심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가 먼저 다가가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축구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경미화활동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청주FC는 오는 27일 경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4라운드에서 ‘강호’ 김천상무와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5월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했다. 특히 홈에서 2연승을 기록 중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3연승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는 높아지고 있다.
경남FC의 경계 1순위는 리그 5골, 득점 부문 6위에 올라 있는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카스트로이다. 카스트로는 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 충북청주FC를 상대로 득점하기도 했다. 충북청주FC의 안정된 수비진이 카스트로를 묶어야만 홈 3연승을 바라볼 수 있다.
충북청주FC는 주말 홈경기를 맞아 팬 사인회를 준비했다. 경기 당일 공식 SNS를 통해 사인회 진행 시간과 참석 선수 명단을 공개 예정이다. 이외에도 충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하는 금연 홍보 부스 운영, 하프타임 비상마루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남전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충북청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