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 오동국 교수 제자 연주회 ‘2023 오 클래스’ 포스터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에게서 사사한 성악 전공 학생들의 연주회 ‘2023 오 클래스’가 5월 31일 개막한다.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2023 안양 뮤직페스티벌’의 첫 공연으로 펼쳐지는 안양대 성악 전공 학생들의 연주회 ‘2023 오 클래스’는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5월 31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안양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의 제자들이 준비하는 ‘2023 오 클래스’는 2012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벌써 12회째 열리는 연주회이다.
이번 ‘2023 오 클래스’는 소프라노 정민서와 오현하, 김정현, 엄예현, 이재은, 테너 신민석과 김혁진, 홍준석, 바리톤 위민수와 황일선, 이한샘, 베이스 김영채와 구재윤 등 성악 전공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이탈리아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피아노 연주는 권혁준과 김근형이 맡았다.
이번 연주회는 성악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멋지고 아름다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는 “앞으로 훌륭한 성악가로 성장할 젊은 재목들이 열심히 준비한 음악회”라며, “음악이 있어 살만한 세상을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성악 전공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양대 음악학과 성악 전공 오동국 교수는 안양대 예술대학 성악과와 이탈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뒤 이탈리아 공립음악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탈리아 레나타 테발디와 마리오 란자 등 7개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수상한 바 있다.
오동국 교수는 현재 세계 유수 음악원에서 수학한 성악가 300여 명을 회원으로 둔 이탈리아성악회의 회장과 안양오페라단 예술 총감독, 브라보오페라앙상블 예술감독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