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아르헨티나가 2023 FIFA U-20 월드컵 첫 번째 16강 진출국이 됐다.
아르헨티나 20세 이하 대표팀(U-20 대표팀)은 24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시의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에서 열린 2023 FIFA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과테말라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1일 우즈베키스탄에 2-1로 승리한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에서 2번째 승리를 챙기며 승점 6점(2승)을 기록,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대회 첫 번째 팀이 됐다.
이 경기 아르헨티나는 전반 17분 알레호 벨리스의 선제골에 힘입어 기세를 잡았고 후반 20분 루카 로메로의 중거리 슈팅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추가시간 막시모 페론의 추가 골로 3-0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에 앞서 진행된 우즈베키스탄과 뉴질랜드의 경기가 2-2 무승부로 끝나면서 아르헨티나는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면서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오는 27일 오전 6시 뉴질랜드를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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