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前 동료 키미히 설득..."바르사는 이적할 가치가 있는 팀"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5.24 11: 02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5, 바르셀로나)가 요주아 키미히(28, 뮌헨)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설득하고 있다.
독일 'TZ'는 23일(한국시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선수 요주아 키미히의 FC 바르셀로나 이적을 설득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8시즌 동안 뮌헨에서 활약했던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여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 시절 리그 8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총 1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이 기간 총 375경기에 출전해 344골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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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이적 과정에서 구단과 잦은 마찰을 빚었고 뮌헨과 레반도프스키는 깔끔하지 못한 이별을 겪었다. 뮌헨의 팬들 역시 레반도프스키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TZ는 "뮌헨의 주전 미드필더 키미히의 계약은 2025년 종료된다.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면 뮌헨은 키미히를 이적료 없이 내주는 일을 막기 위해 1년 앞서 그를 매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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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히의 차기 행선지로 꼽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바르셀로나다. 매체는 "키미히의 전 동료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키미히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지지했다"라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난 키미히에게 바르셀로나는 이적할 가치가 있는 팀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곳의 환경은 뮌헨과 다르다. 뮌헨과 바르셀로나는 커다란 팀이지만, 모든 것이 다르다"라며 키미히에게 이적을 추천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대체해야 한다. 구단은 2024년 여름 키미히의 영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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