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창단 50주년 기념 매치에서 역대급 경품과 축하공연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포항은 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인 29일 오후 4시 30분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2023 하나원큐 K리그1 전북과 홈경기를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 기념 매치'로 치른다. 포항은 이날 스틸야드를 찾는 관중들에게 역대급 경품과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창단 50주년을 자축할 계획이다.
먼저 총 3500만 원 상당의 특별경품이 준비돼 있다. 포스코와 한국GM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자동차 1대를 제공하며, 포항상공회의소에서도 1천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내놓았다. 모든 경품은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별경품 추첨에 이어서 포항 출신 고교생 가수 ‘전유진’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전유진은 인기 TV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천부적인 노래 실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얻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김광석, 황진성, 신화용, 황지수의 구단 명예의 전당 헌액식, 기념 매거진 ‘THE50’ 발행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 기념 매치의 티켓예매는 포항스틸러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나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포항 홈경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구단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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