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네" 여배우도 인정, 팬미팅 마친 김연경, "팬들 사랑 덕에 이어온 배구 인생"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5.22 16: 11

‘배구 여제’ 김연경이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연경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무한한 사랑으로 지금까지 이어온 나의 배구 인생. 감사하게 올해 기회가 돼 조금이나마 팬들에게 그 사랑을 돌려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모든 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은 지난 20일 오후 6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팬미팅을 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 김연경 SNS

여배우 한지만은 “아이돌이네”라고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연경은 2022-2023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고민하기도 했던 김연경은 다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우승에 도전한다.
FA 자격을 얻고 여러 구단의 제안을 정중히 거절한 김연경은 흥국생명의 총액 7억7500만 원(연봉 4억7500만 원, 옵션 3억 원)의 조건을 받아들였다.
김연경은 다시 우승을 목표로 뛴다. 김연경은 FA 계약 당시 “아쉽게 놓친 우승컵을 다음 시즌에는 꼭 들어 올리고 싶다”면서도 “지난 시즌 6000석을 가득 채워준 팬들의 함성이 아 직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팬들의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여러 방법으로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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