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후반 교체출전' 이미 우승 확정한 셀틱, 세인트 미렌과 2-2 무승부[경기종료]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5.21 01: 32

오현규(22, 셀틱)가 교체출전한 가운데, 팀은 무승부를 거뒀다.
셀틱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36라운드 세인트 미렌과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셀틱은 최근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결과로 셀틱은 31승 3무 2패, 승점 96을 기록하며 2위 레인저스(승점 85)와 승점 차를 더 벌렸다. 

[사진] 오현규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오현규는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27분 맷 오라일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었다. 그러나 공격 포인트는 남기지 못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 3골을 터트렸다. 
셀틱은 전반 4분 만에 선제실점 했다. 그러나 곧바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14분 후루하시 교고의 오른발 슈팅으로 세인트 미렌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루하시는 리그에서 무려 24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전반 39분 셀틱은 한 골 더 내줬지만, 후반 36분 캘럼 맥그리거의 중거리포로 경기의 균형을 다시 맞추며 기어코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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