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런던 참사를 피하지 못했다. LCK 마지막 희망이었던 T1도 결국 기세를 탄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상승세에 참패를 당했다. 젠지에 이어 T!까지 떨어지면서 LCK는 이번 MSI에서 전멸 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여야 했다.
T1은 2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공원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 결승전 BLG와 경기서 1-3으로 패했다. ‘엘크’ 자오자하오의 캐리력 억제에 실패하면서 탈락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경기에 패배한 T1 선수단이 무대 인사를 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퇴장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