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7, 울버햄튼)이 리그 3호골을 작렬했다.
울버햄튼은 2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에버튼과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33분 선제골을 넣었다.
골 상황은 이러했다. 역습 찬스에서 아다마 트라오레가 울버햄튼 진영에서 에버튼 진영까지 먼거리를 홀로 드리블하며 질주했다. 어느새 박스 오른쪽 근처까지 온 트라오레는 반대편 골대를 보고 슈팅을 날렸다. 이는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튕긴 볼을 반대편에서 트라오레랑 함께 달려오고 있던 황희찬이 낚아채 곧바로 슈팅, 골을 넣었다.
전반이 진행 중인 현재 황희찬의 선제골로 울버햄튼은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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