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6)와 네이마르(31)가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뭉칠까.
‘풋볼 트랜스퍼’는 20일 “바르셀로나가 메시와 네이마르의 동시 영입을 노리고 있다.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뛰었고 현재 PSG에서 뛰고 있는 콤비를 동시에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메시의 복귀를 장담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우승컵을 탈환하면서 메시의 복귀설이 재점화됐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연간 1400만 유로(약 201억 원) 밖에 줄 여력이 없다. 메시를 노리는 미국이나 사우디에 비해 적은 액수다. 사우디는 메시에게 2년 5억 유로(약 7161억 원)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했다.
네이마르 역시 PSG와 불화설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네이마르는 최근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우승축하파티에 참석해 사비 감독 등 옛 동료들과 어울린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까지 PSG와 계약돼 있는 네이마르는 임대 이적이 유력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