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25, PSG)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현실로 다가왔다.
‘스카이스포츠’는 20일 “음바페가 지난해 여름 PSG와 맺은 3년 연장 계약이 2+1년으로 밝혀졌다. 마지막 해는 플레이어 옵션이다. 즉 음바페가 마지막 해를 연장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PSG와 음바페의 계약은 1년 남은 셈이다. PSG는 여전히 음바페가 계속 뛰도록 설득하고 있다. 다만 PSG가 칼자루를 쥐고 음바페의 엄청난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서는 올 여름에 그를 이적시켜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집요할 정도로 음바페에게 구애를 보내고 있다. PSG는 올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에서 좌절했다. 음바페가 마음만 먹는다면 내년에라도 플레이어 옵션을 실행해 직접 레알행을 결정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