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기자] "맨유, 김민재 영입 위해 UCL 티켓 확보가 최우선이다".
미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확보가 김민재 영입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러는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맨유는 가장 먼저 달성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UCL 진출이다"라면서 "김민재의 에이전트는 UCL 출전이 목표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올 시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서 4위에 올라있다. 맨유는 3위 뉴캐슬(승점 69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66점을 기록 중이며 5위 리버풀(65점)의 추격을 받고 있다.
올 시즌 나폴리에 합류한 김민재는 세리에 A 최고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아래에서 점점 더 발전했고 톱 클래스 영향력을 입증했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마찬가지다. 나폴리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기여했다. 빅터 오시멘 등과 나폴리 핵심 코어 라인으로 활약하며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획득했다.
2022-2023 시즌이 마무리 된 것은 아니지만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정확히 결정된 것은 아니다.
김민재는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기간 한정 바이아웃 조항이 발생했다. 더 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상당한 연봉을 제안할 것이다. 김민재에게 매력적인 조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민재의 전성기는 여전히 더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스피드가 뛰어나고 볼 간수 능력과 공중볼 능력 등 김민재는 수비가 갖춰야 할 장점을 두루 갖고 있다. 따라서 수비 안정을 꾀하기 위해서는 김민재 영입이 필요하다.
이미 김민재는 UCL 무대에 진출했다. 비록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나폴리를 창단 후 가장 높은 곳까지 올려 놓았다.
세리에 A 정상에 오른 것 뿐만 아니라 김민재는 동료들과 함께 UCL 8강이 진출했다.
따라서 김민재가 다음 팀을 고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UCL 진출이다. 에이전트도 강한 의시를 나타낸 바 있다.
물론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시즌이 마무리 되지 않았고 프리미어리그의 4위팀도 결정되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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