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6, PSG)를 향한 사우디의 구애가 계속되고 있다.
‘라리가TV’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메시를 원하는 사우디 프로팀의 제시액이 올라갔다. 기존 2년, 4억 유로(약 5729억 원)에서 5억 유로(약 7161억 원)로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클럽 알 힐랄이 메시 영입에 적극적이다. 하지만 알 힐랄 외 다른 사우디 클럽도 메시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정팀 바르셀로나도 메시의 컴백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재정난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연간 1400만 유로(약 201억 원) 밖에 줄 여력이 없다. 사우디에서 제시한 금액의 1/35에 불과한 액수다.
만약 메시의 선택기준이 돈이라면 사우디의 제안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가 사우디보다는 바르셀로나 컴백을 원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