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신작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다.
19일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글로벌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이번 글로벌 얼리 액세스는 스팀과 넥슨닷컴을 통해 진행하며, 국내 이용자에게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3대3, 5대5 폭파전을 비롯해 ‘팀 데스매치’ ‘AI모드’를 플레이 가능하며 캐릭터 10종과 ‘알타시티’ ‘코리아타운’ ‘밀밭’ 등 7개의 맵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개선점도 확인할 수 있다. ‘브릿지’ 맵에 신규 폭파 공간을 만들어 공격과 수비간 밸런스를 조절했으며, 파괴에 큰 효력을 보이는 AP(파쇄)탄, 신규 AR 무기 ‘AK-15 mod’를 추가했다. 20일부터는 ‘경쟁전 프리 시즌’이 시작되어 더욱 치열하게 전투하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다.
한편, ‘베일드 엑스퍼트’는 18일 온라인 쇼케이스 ‘킥오프 데이’를 실시해 그간의 히스토리를 되짚어 보고 얼리 액세스의 내용과 향후 로드맵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현 넥슨게임즈 디렉터는 “여러 차례 테스트를 통해 국내외 팬들이 전한 소중한 의견을 우리만의 색으로 녹여내려고 노력했다”며 “얼리 액세스에서도 이용자들과 긴밀히 소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