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가 김민재(27, 나폴리)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탈리아 사정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8일 “나폴리가 김민재에게 바이아웃 금액을 뛰어넘는 새로운 장기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은 5천만 유로(약 721억 원)로 알려졌다.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클럽이 바이아웃 금액 이상을 제시해서라도 김민재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리버풀도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 여기에 프랑스 리그앙 명문팀 PSG까지 김민재 영입전에 참전할 것이라는 프랑스 언론의 전망도 나왔다. 김민재 쟁탈전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