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학교 전경
-안양대 국어문화원과 군포시, 관학 협력사업으로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 개최
-군포 어린이도서관·중앙도서관서 19일~21일 안양대 우리말가꿈이 진행 체험 행사 열려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국어문화원이 군포시와 함께 2023년 세종 나신 날을 기념하는 군포시민 참여 행사 <세종, 우리 곁에>를 진행한다.
세종 나신 날을 기념하는 <세종, 우리 곁에>는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에서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 20일과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군포시의 관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우리말가꿈이’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행사에서는 <훈민정음>의 해례본과 언해본을 본뜬 책을 볼 수 있으며, 전통책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훈민정음>의 내용을 직접 따라 써 볼 수도 있다.
또 한글을 익히기 시작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음과 모음을 이어 장신구를 만드는 등의 재미있는 놀이 활동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안양대 국어문화원장 박철우 교수는 “그동안 세종 나신 날은 한글날 행사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는데 세종대왕의 여러 업적을 생각해 보면 우리가 크게 기리고 함께 기념해야 할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군포시와 관학 협력으로 처음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군포시민이 참여하는 성대한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내용은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