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단독 인터뷰를 펼쳐 화제가 됐던 방송인 피어스 모건이 김민재(나폴리)에 집중했다. 그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건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아스날이 다음 시즌 주요 트로피를 획득하고 싶다면 여기 내 쇼핑 리스트를 건넨다"며 "우리에겐 모든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를 겪었던 호날두와 단독 인터뷰를 펼친 모건은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모건은 맨유와 텐 하흐 감독 그리고 맨유 전체를 싸잡아 비난했다.
호날두가 떠난 후에도 모건의 비난이 이어졌다. 성적이 좋지 않을 때마가 모건은 호날두가 없기 때문에 맨유가 부진하다고 비난했다.
모건은 아스날을 응원하며 김민재를 영입하라고 강조했다.
모건은 가장 먼저 "김민재"를 쇼핑 리스트 첫번째로 선정했다. 이어 "카이세도, 미토마 가오루(이상 브라이튼),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을 영입해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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