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2차 조사 마치고 귀가'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3.05.17 06: 44

배우 유아인(37·엄홍식)이 지난 16일 서울시 마포구 마포동에 위치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지난 3월 27일 첫 소환 조사를 받은 데 이은 2차 조사다.
경찰은 유아인에게 프로포폴 상습 투약 및 대마류, 케타민, 코카인, 졸피뎀 투약 혐의가 있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유아인 측은 약물류 과다 투약 혐의에 대해 "오랜 수면장애로 수면제를 복용해 온 것은 사실이다. 과거에 해당 성분이 포함된 수면제를 복용했으나 최근 6개월 간은 다른 성분의 수면제로 대체했다. 수면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다"라고 혐의를 부인한 상태다. 

배우 유아인이 조사를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3.05.17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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