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 빅터 오시멘(25, 나폴리)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가디언’은 “첼시에 부임하기로 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골키퍼, 중앙 미드필더, 9번 공격수 영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첼시의 목표는 오시멘이다. 그는 세리에에서 23골을 넣으며 나폴리의 우승에 결정적 공헌을 했다”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첼시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이 노리고 있다. 오시멘 영입을 위해 최소 1억 파운드(약 1675억 원)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특히 맨유는 나폴리 우승주역 오시멘과 김민재의 동시 영입까지 노리고 있다. 맨유는 해리 케인까지 목표로 두는 등 엄청난 전력강화를 원하고 있다.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가 인터 밀란 임대에서 돌아온다. 포체티노 감독의 구상에 그가 있는지 확실치 않다. 첼시가 오시멘 영입에 성공한다면 루카쿠는 재임대를 보내는 등 처분에 나설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