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의 자회사 조이플 엔터테인먼트가 ‘컨트롤Z’의 웹툰화를 위해 영화 제작사 퍼펙트스톰필름과 손을 잡았다.
15일 조이시티는 영화 시나리오 ‘컨트롤Z’에 대한 웹툰화 계약을 조이플 엔터테인먼트와 퍼펙트스톰필름이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트롤Z’는 어떤 사고로 인해 저장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는 판타지 장르로, 퍼펙트스톰필름에서 기획하고 있는 영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조이플 엔터테인먼트는 퍼펙트스톰필름의 ‘컨트롤Z’ 영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웹툰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컨트롤Z’ 세계관을 구축한 후 영화, 웹툰에 맞는 스토리로 선보인다는 방침으로, 조이플 엔터테인먼트는 내부 웹툰 제작 스튜디오를 통해 원작과는 차별화 된 스토리 라인을 기획할 계획이다.
퍼펙트스톰필름은 지난 2013년 설립돼 영화 기획, 제작 등 역량을 갖춘 영화 제작사다. ‘수리남’ ‘백두산’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조이시티 측은 “조이플 엔터테인먼트는 퍼펙트스톰필름과 업무 협약을 통해 ‘컨트롤Z’ 외에도 향후 제작 예정인 작품의 웹툰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