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와 온양농협이 5년 연속 동행을 이어간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온양농협(조합장 백성현)은 지난 14일 2023년도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온양농협은 충남아산과 창단부터 함께 해오며 5년 연속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본 협약식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라운드 김포FC와의 맞대결 전에 진행되었으며, 충남아산FC 구단주 박경귀 아산시장과 충남아산FC 전혜자 대표이사, 온양농협 백성현 조합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온양농협은 '변화를 통한 일등 농협으로 도약'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4대 미래비전 및 6대 숙원사업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아산시 대표 농협이다. 아산지역 농협 중 규모가 가장 크며 본점과 지점 8곳, 하나로마트, 농자재 백화점 등을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촌 전통문화 발굴 및 육성, 지역 문화 행사 개최 지원, 농협효행사 시상 및 어린이 글 잔치 개최,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NH농촌현장봉사단’을 운영하며 관내 돌봄 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충남아산FC 구단주 박경귀 아산시장은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발전을 위해 매년 힘써주시는 온양농협 백성현 조합장님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온양농협과 충남아산FC가 함께 지역사회에 따듯한 손길을 전해 아산시민들에게 환희와 기쁨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온양농협 백성현 조합장은 “충남아산FC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온양농협은 아산시를 대표하는 농협이다. 충남아산FC와 상생 관계를 이어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지역사회에 좋은 에너지를 함께 양산해가면 좋겠다. 올 시즌 충남아산FC의 선전을 기원하며 온양농협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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