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나겔스만 정식 감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BBC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토트넘으로 향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3월 나겔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젊은피'의 대표격인 나겔스만 감독은 부담이 컸다. 기대만큼의 성과를 만들지 못했고 결국 팀을 떠났다.
하지만 나겔스만에 대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BBC는 "지난 3월 경질된 나겔스만과 연결됐던 토트넘이지만 이후로는 어떠한 이야기도 나누지 않았으며 본지가 이해하기로 토트넘은 나겔스만을 정식 감독으로 고려하지 않는다"라고 알렸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나겔스만을 만나지 않을 것이다. 미팅 역시 예정돼 있지 않다. 나겔스만은 현재 토트넘 이사진의 관심을 받고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