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매과이어 참지 못하는 텐하흐 감독이 점찍었다... 부상 발목 지긋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5.13 18: 54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김민재(나폴리)를 점찍었다. 영입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나폴리서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잡은 김민재는 맨유와 맨시티, 리버풀, PSG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를 세리에 A 최소실점으로 이끌었다. 기술과 스피드 모두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민재 합류 후 나폴리는 33년만에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다.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1986-1987, 1989-1990 시즌에 이어 3번째 스쿠데토를 획득했다. 또 나폴리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김민재를 가장 적극적으로 원하는 팀은 맨유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맨유가 수비 보강을 위해 꾸준히 김민재를 관찰했고 이적 시장서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 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김민재 영입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이었다. 
결국 부상 때문이다.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 텐 하흐 감독의 발목을 붙잡았다. 또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인 매과이어는 경기력이 떨어진다. 맨유에 걸맞는 선수가 아니다. 따라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매과이어와 린델로프를 대신할 선수가 필요한 상황.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