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 토트넘)과 호흡이 맞지 않는 이반 페리시치가 선발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험 빌라 파크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다. 승점 57점의 토트넘은 6위까지 추락했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3점)와 차이는 6점이다.
세 경기를 남겨둔 현재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사실상 좌절됐다. 토트넘은 7위 브라이튼(55점)과 8위 아스톤 빌라(54점)에게도 쫓기는 신세다. 유로파리그 진출을 위해 빌라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풋볼런던’은 빌라전 베스트11을 예상했다. 지난 경기서 어깨를 다친 클레망 랑글레가 선발로 뛸 것으로 봤다. 이반 페리시치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벤치로 빠졌다.
이 매체는 “랑글레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벤 데이비스가 왼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페리시치는 이번에도 빠질 것”이라 전망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