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흔들리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현지 매체를 인용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 커플이 결별 직전이라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2017년 마드리드의 명품숍에서 일할 때 조지나와 만나 사랑에 빠졌다. 2017년부터 호날두와 동거하고 있는 조지나는 그의 아이까지 출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조지나는 호날두의 아이를 유산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조지나를 만나기 전까지 호날두는 화려한 여성 편력으로 유명했다. 조지나를 만나기 전에는 킴 카사디안, 이리나 샤크 같은 유명 셀럽들과 매일 같은 열애설이 제기되곤 했다. 그러나 조지나를 만난 이후에는 정착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이 흔들리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더 선은 "호날두는 최근 조지나가 사우디 리야드의 쇼핑센터에서 쇼핑 중독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서 지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틱톡커는 호날두 커플이 비행기 탑승 직전 따로 줄을 섰다고 주장했다. 과거에도 호날두 커플은 결별설에 시달린 바 있다"고 전했다.
과거 호날두 커플은 결별설이 제기되자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사랑 만세(Cheers to love)'라고 캡션을 달고 화목한 모습을 과시면서 루머에 반박한 바 있다.
한편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디를 떠나 사우디에 이적한 이후 여러 가지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호날두가 6개월만에 재이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일적으로 최악의 상황에 놓인 호날두이기에 이번 결별설까지 사실로 밝혀진다면 인생의 큰 위기가 찾아왔다고 느껴질 것이다.
과연 승승장구하다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호날두가 가장 오래 사귄 여자 친구와 결별로 사생활서도 큰 타격일 입을지 우려된다. /mcado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