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승마+농촌 문화체험을.. 마농문화체험 초등학교 모집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5.12 15: 46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이 '2023년 Hi&Farm Tour! 마‧농문화체험'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 5년간 시행되어 온 마‧농문화체험 사업은 승마체험과 농촌 문화체험을 연계한 현장체험형 프로그램과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 진행되는 말산업 진로직업 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재단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이며 매년 천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3년도 마농문화체험 사업은 전년도 수도권 중심 시행에서 벗어나 수도권 외 대구‧경북, 광주‧전남지역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하였으며, 진로직업체험 방문 교육도 학교에서 살아있는 말을 보며 전문수의사 및 장제사가 말의 진료와 장제에 대한 생동감 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이번 사업을 기획한 농어촌희망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 및 진로탐색 기회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인성 함양 및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년도 마농문화체험은 각종 체험비, 단체 버스, 보험 등 참가를 위한 모든 비용이 무료로 제공된다.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이달 26일까지 농어촌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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