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글로벌 기대작 디아블로4가 개발자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 디아블로4 개발자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디아블로4 시즌 계획을 포함, 출시 후 플레이어들이 경험하게 될 내용에 대해 공개했다.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총괄 매니저와 조셉 파이피오라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 키건 클라크 제품 관리 디렉터가 이번 라이브 스트림에 직접 출연, 디아블로 IV에서 경험하게 될 시즌과 시즌 여정, 선택 사항인 배틀 패스, 그리고 상점의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디아블로4는 출시 후 선보일 콘텐츠에는 새 시즌마다의 게임 플레이 경험과 시즌 여정, 배틀 패스 보상, 새로운 기능,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유지 관리, 밸런스 조정, 업데이트 등이 포함된다.
디아블로4의 시즌은 분기별로 변경될 예정이며, 성역에서의 모험의 다음 장을 열어 줄 1시즌은 7월 중하순에 시작될 예정이다. 각 시즌에는 새로운 게임플레이 콘텐츠와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 연계 퀘스트, 도전 과제, 전설 위상, 메타 변경, 편의성 개선 사항 등이 추가된다.
각 시즌마다 각기 다른 시즌 여정을 진행할 수 있다. 시즌 여정을 진행하면서 보상을 획득하고 배틀 패스 진행도도 높일 수 있다.
시즌마다 새롭게 시작되는 배틀 패스에는 게임을 진행하며 잠금 해제할 수 있는 무료 단계(가칭, Free Tier)와 프리미엄 단계(가칭, Premium Tier)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각 단계를 완료해 나가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해제할 수 있는 수백 가지의 방어구 및 무기 외에도 상점을 통해 더욱더 다채로운 꾸미기 아이템을 해제할 수 있다. 상점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게임 플레이에는 직간접적으로 이득을 주지 않으며, 일정 주기로 변경되는 꾸미기 선택지만 제공한다.
디아블로4는 이번 주말인 5월 13일 토요일 새벽 4시부터 15일 새벽 4시까지 ‘서버 슬램’ 주말 테스트를 진행, 출시에 앞서 다시 한번 지옥의 문을 열어 서버 인프라를 테스트할 계획이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