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동료’ 셀틱 득점왕 후루하시, 김민재 전 소속팀 페네르바체에서 눈독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5.12 12: 22

‘오현규 동료’ 후루하시 쿄고(28, 셀틱)가 이적설에 휩싸였다.
셀틱은 8일 새벽(한국시간) 소코틀랜드 에딘버러 타인캐슬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스코티치 프리미어십 34라운드’에서 후루하시의 선제골과 오현규의 추가골이 터져 하츠를 2-0으로 격파했다. 승점 95점이 된 셀틱은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후루하시는 리그 24골을 터트려 득점선두를 굳혔다. 후루하시는 셀틱에서 2년 연속 +20골을 달성했다. 더 큰 무대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이 오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 사우스햄튼이 후루하시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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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매체 ‘TGRT’은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가 후루하시를 원하고 있다. 페네르바체가 후루하시의 대리인과 접촉했다. 시즌 종료 후 페네르바체가 공식적으로 영입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12일 보도했다.
후루하시는 2025년 6월까지 셀틱과 계약돼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대표팀 감독은 “후루하시가 수준 낮은 리그에서 뛰고 있다”며 유럽리그 득점왕인 그를 일본대표팀에 소집하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다. 한이 맺힌 후루하시가 터키보다 더 높은 무대로 갈 가능성도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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