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말레이시아-요르단-바레인과 한 조, 日은 인도네시아-이라크-베트남...카타르 아시안컵 조 추첨 완료 [공식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5.11 20: 58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한 조에 속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FIFA 랭킹 138위), 요르단(84위), 바레인(85위)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사진] AFC 공식 유튜브 채널

'아시아 최강'으로 불리는 한국이지만, 1960년 2회 대회에서 우승한 뒤로는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아시안컵은 24개 팀이 4개씩 6개 조(A~F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12개 팀과 3위 6개 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을 포함한 16개 팀의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역대 아시안컵 최다 우승팀 일본(20위)은 인도네시아(149위), 이라크(67위), 베트남(95위)과 함께 D조에 묶였다.
중국(81위)은 개최국 카타르(61위), 타지키스탄(109위), 레바논(99위)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A조 : 카타르, 중국, 타지키스탄, 레바논
B조 : 호주,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인도
C조 : 이란, UAE, 홍콩, 팔레스타인
D조 : 일본, 인도네시아, 이라크, 베트남
E조 :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
F조 :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키르기스스탄,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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