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이 오늘 공격적이었다" 벼랑 끝에서 살아난 스테판 커리도 동료 특급칭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5.11 13: 37

드레이먼드 그린(33, 워리어스)까지 공격력이 폭발했다. 벼랑 끝 워리어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홈구장 체이스 센터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에서 LA 레이커스를 121-106로 이겼다. 시리즈 탈락위기였던 워리어스는 2승 3패로 추격에 성공했다.
그린의 활약이 빛났다. 스몰볼로 센터를 본 그린은 레이커스 공격을 막아내며 공격까지 폭발했다. 그는 20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의 전천후 대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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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는 27점, 8어시스트, 3점슛 3/11로 공격을 이끌었다. 앤드류 위긴스도 2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보탰다. 클레이 탐슨(10점, 3점슛 2/6)과 개리 페이튼 2세(13점, 6리바운드)까지 주전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커리는 "그린이 오늘 공격적으로 임했다.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해줘서 6차전까지 갈 수 있었다. 오늘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2승 3패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6차전 원정경기도 자신있다. 오히려 LA에서 더 경기를 잘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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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25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23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팀은 13일 LA에서 6차전을 이어간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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