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ố lên' 서울 이랜드, 천안시티전서 베트남 데이 진행...반토안이 티켓 쏜다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3.05.11 13: 15

 서울 이랜드가 천안시티FC와 홈경기에서 베트남 데이를 진행한다.
이랜드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와 K리그2 하나원큐 2023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랜드는 최근 2경기에서 무패행진의 경남FC에게 첫 패(2-1 승)를 안겼고, 리그 단독 1위 김포FC 원정에서는 소중한 승점 1점(0-0 무)을 따냈다. 이제 이랜드는 13일 천안시티와 홈경기에서 ‘Cố lên 서울 이랜드 FC 베트남 데이’를 개최, 풍성한 이벤트와 경품으로 팬들을 맞이하고자 한다.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파이팅(Cố lên)이라는 뜻을 내포한 서울 이랜드의 이번 ‘Cố lên 서울 이랜드 FC 베트남 데이’는 최근 베트남 국가대표 반토안의 영입과 함께 높아진 동남아권 관중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국내 팬들에게 색다른 이벤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베트남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반토안이 베트남 국적 1,000명에게 입장 티켓을 직접 사비로 지원해 경기장 분위기를 돋움과 동시에 응웬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 대사가 경기장을 방문으로 서울 이랜드의 승리를 기원한다.
장내 행사로는 구단 SNS 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팔로우 인증 시 경품 응모 자격을 부여하며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호찌민행 티웨이 왕복 항공권 1명(이코노미 좌석, 2매), 반토안 친필 사인 유니폼(1명), 반토안 친필 사인볼(3명) 등 푸짐한 경품을 선사한다.
여기에 반토안 등신대를 제작해 Cố lên 포토존을 운영할 뿐 아니라 서울 이랜드의 스폰서인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탐앤탐스와 함께하는 베트남 전통 놀이 체험 부스’를 설치해 베트남 전통 놀이 ‘따가오’를 진행, 성공 횟수에 따라 탐앤탐스 스파클링 워터, 커피&머그 세트, 스마트 커피 세트 등을 증정한다.
먹거리도 준비됐다. 최근 입점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CU 레울파크 1, 2호점에서 음료와 음식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닭강정, 핫도그, 호두과자 등 다양한 푸드트럭 메뉴가 준비돼 있다. 또 탐앤탐스 음료 트럭에서는 카페라떼에 연유를 넣은 베트남 커피 ‘오리엔탈 라떼’를 베트남 데이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구단에 꾸준한 관심과 많은 응원을 보내주는 국내, 동남아권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번 베트남 데이를 준비했다”며 “최상의 경기력은 물론, 앞으로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이벤트로 팬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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