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피케와 헤어진 샤키라, '연상남' 크루즈와 열애..."오빠가 좋더라"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5.11 00: 23

역대급 커플이 탄생할까.
미국 '페이지 식스'는 10일(한국시간) "톰 크루즈는 헤라르디 피케의 전 아내인 샤키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즐겁게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샤키라는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 홍보 대사로 일하면서 연하의 축구 선수 피케와 사랑에 빠졌다. 사실혼 관계로 행복한 연애를 유지하던 샤키라 커플은 지난해 충격적인 이별을 맞이했다.

원인은 피케의 바람. 그는 지난해 샤키라 몰래 바람을 폈을 뿐만 아니라 폭행설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결국 피케는 샤키라와 아이들과 함께 살던 집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샤키라는 피케와 별거설이 나오자 신곡에서 그를 저격하기도 했다. 실제로 바르사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피케를 향한 야유가 이어지기도 했다.
피케는 은퇴 이후에도 여러 연인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적으로 잠잠했던 샤키라도 새로운 사랑을 찾아왔다. 이번에는 연하남이 아닌 연상의 알파메일인 크루즈
자신보다 연하이던 피케와 달리 크루즈는 샤키라보다 14살이 많은 연상남이다. 두 사람은 F! 경기장을 같이 방문하고 데이트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지식스는 "샤키라는 의지할 수 없는 부드러운 베개가 필요하다. 샤키라가 마이애미로 이사하고 나서 크루즈와 '썸'을 타고 있다"라면서 "크루즈가 샤키라에게 반해 꽃을 보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루즈는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즈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홈즈와 이혼한 이후는 계속 싱글로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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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이지 식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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