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가 득점왕 빅터 오시멘(25, 나폴리)의 대안으로 일본인 공격수를 노린다.
오시멘은 리그 23골로 득점 선두에 오르며 나폴리의 33년 만의 스쿠데토 획득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오시멘을 노리면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DAZN’은 “나폴리가 오시멘의 대체자로 일본인 공격수 가마다 다이치(27, 프랑크푸르트)를 노린다. 그는 분데스리가서 14골, 5도움으로 맹활약해 가치를 높였다. 가마다는 벤피카, 도르트문트의 입단 제안을 받았다. 최근 나폴리가 가마다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변수는 연봉이다. 이 매체는 “나폴리는 가마다에게 연봉 200만 유로(약 29억 원)를 제시했다. 현재 프랑크푸르트에서 받는 연봉의 두 배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가마다에게 연봉 550-600만 유로(약 80-87억 원)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가마다 입장에서 분데스리가 명문팀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면 적응이 수월하고 연봉도 높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