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대구보건대학교 인당 아트홀에서 한국형 엘리트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리는 FIKO(피트니스코리아)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5개 종목의 30체급 400여 명의 엘리트 선수, 심판 및 임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2023 FIKO(피트니스코리아)는 최근 SNS의 폭발적인 성장과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려는 젊은 층들의 필수 코스가 된 피트니스 대회를 그동안 체육 단체에서 관행처럼 해왔던 경기 진행 방식과 홍보 및 접수 방안을 과감히 개선하고 참가 선수들에 대한 특화된 혜택과 적극적인 홍보 방식으로 전국의 보디빌딩 피트니스 선수들에게 화제의 대회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피트니스코리아대구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하며 총 3000만 원 규모의 상금 및 각종 부상과 입상자에게는 트로피, 메달, 상장을 수여한다.
FIKO(피트니스코리아) 총괄 기획을 맡고 있는 박기범 디렉터(대구보건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장)는 “FIKO는 공공 체육단체가 갖고 있는 고질적인 올드한 경기 문화를 대한보디빌딩 협회 산하 단체 중 선수들에게 가장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하고 화려한 무대와 엔터테이먼트한 연출력으로 선수와 피트니스 팬들이 동시에 만족하는 최고의 대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IKO(피트니스코리아) 대회장과 대구광역시 보디빌딩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오성현 협회장(현승기공 대표)은 “대보협 산하의 보디빌딩 대회들이 공공성만 앞세운 채, 시대의 발 빠른 변화의 흐름 속에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FIKO를 전국 최고의 보디빌딩&휘트니스 대회 브랜드로 성장시켜 한국형 엘리트 보디빌딩 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