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놓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700만 유로(24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이강인은 올 시즌 종료 후 마요르카를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토트넘 팬 사이트인 스퍼스웹은 이강인 영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스퍼스웹은 9일 "이강인이 토트넘의 관심을 받는 것은 분명할 것"이라며 "그러나 정식 감독도 없고 디렉터도 없는 상황에서 선수 영입을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따라서 현재 이강인 영입에 가장 앞서 있는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마요르카에 이강인 이적을 제안했지만 거부당한 가운데 올 시즌 종료 이후 다시 한번 이강인 이적을 제안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