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사우디래!' 메시, 맨유-맨시티-뉴캐슬-첼시 등 여전한 관심... 1순위는 바르사 복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5.09 08: 32

문도 데포르티보는 9일(이하 한국시간) "메시측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행 기사는 잘못된 기사"라면서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행 합의를 부인했다. 메시는 다음 시즌 계획을 단기간에 수립할 생각이 없으며 사우디아라비아측과도 아무런 소통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메시는 리그1 시즌이 끝나는 6월 4일까지 경기에만 집중하길 원한다. 그는 리그 우승과 경기 출전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메시가 PSG와 좋은 마무리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시는 최근 PSG 훈련을 이탈한 뒤 사우디로 가족들과 떠나 사우디 홍보대사 역할을 소화하고 돌아왔다.

PSG에선 불 같이 화를 내며 그에 대한 2주간의 훈련 및 경기 출전 정지, 급여 박탈과 같은 징계를 내렸는데 이후 메시가 SNS를 통해 사과하면서 이 같은 조치도 조기에 해제됐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실제로 8일 PSG는 메시가 구단 훈련장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메시는 PSG와 더이상 동행하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메시에 대해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선수 본인이 유럽에 잔류하기를 원하고 있고 특히 FC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해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행은 사실이 아닌 것.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 등 빅클럽들이 메시와 접촉했다는 소속이 전해지고 있다. 유럽 잔류 가능성이 더 높아진 상황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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