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벌룬 띄운 대로...캐딜락 ‘리릭’ 출시 확정,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3.05.08 08: 31

"국내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던 말로 애드벌룬을 띄우던 GM이 캐딜락 ‘리릭’의 한국 시장 출시를 확정지었다. 
캐딜락 코리아는 7일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을 하반기에 국내 출시하기로 했다"고 공식적인 자료를 냈다. 
출시는 확정적 사실이 됐고, 사전 작업을 위해 ‘리릭 스페셜 뉴스레터’ 구독자도 모집하기로 했다. 

캐딜락 리릭.

‘리릭’은 GM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이 만들어 낸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GM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개발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얼티엄(ULTIUM)’은 1912년 첫 전기 트럭 생산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GM의 112년 전기차 헤리티지가 집약된 첨단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이다. 얼티엄을 기반으로 탄생한 최초의 모델이 바로 리릭이다.
그만큼 리릭은 GM 전동화 전략의 상징성을 오롯이 담고 있다. 
얼티엄 플랫폼.
북미시장에 먼저 공개된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모터를 탑재했다. 듀얼 모터로 사륜구동(All-Wheel Drive, AWD) 시스템을 운용하고, 최대 출력 약 500마력, 최대 토크 약 6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캐딜락 자체 테스트 결과 완충 시 약 494km의 주행거리(북미시장 인증 기준)도 기록했다.
리릭의 상징적인 블랙 크리스털 그릴은 수직으로 배열된 슬림 LED 헤드 램프와 조화를 이뤄 캐딜락의 차세대 브랜드 스타일링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화려한 라이팅 퍼포먼스로 리릭의 차별화된 EV 디자인을 강조했다. 
캐딜락은 럭셔리 EV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니즈를 고려한 트림전략을 선보일 예정으로, 스페셜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에 선보일 제품 관련 정보와 마케팅 활동, 추후 공개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가장 먼저 전달할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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