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젠지, 3년만에 G2와 재회...T1, 매드와 브래킷 1R '격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3.05.08 06: 54

북미 골든 가디언스의 마지막 합류로 브래킷 스테이지에 나설 여덟 자리가 모두 확정됐다. 아울러 LCK 팬들이 기다리는 대진도 완성됐다. 1번시드 젠지는 지난 2020년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이후 3년만에 G2와 격돌하고, 2번시드 T1은 매드 라이언스와 2라운드 진출을 다툰다. 
라이엇게임즈는 7일 오후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플레이-인 최종 진출전 골든 가디언스와 PSG 탈론의 경기가 끝난 후 브래킷 스테이지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LCK 1번시드 젠지와 LPL 1번시드 징동 게이밍이 1티어, LEC 1번시드 매드 라이언스와 LCS 1번시드 클라우드 나인이 2티어로 배정됐다. LCK 2번시드 T1과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G2, 빌리빌리 게이밍, 골든 가디언스가 3티어로 배정받았다. 

1티어 팀끼리 반대 브래킷으로 자리가 배치된 가운데, 젠지의 상대로는 추첨을 통해 G2가 선정됐다. 3티어 T1은 2티어로 배정된 LEC 1번시드 매드 라이언스로 상대가 낙점됐다. LPL팀들은 반대 조로 LCS 팀들과 브래킷 승자조 2라운드 진출을 다투게 됐다. 
1라운드 승리시 젠지와 T1은 브래킷 승자조 2라운드에서 만나게 됐지만,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패자조에서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됐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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