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만에 나폴리의 세리에 A 우승을 일궈낸 김민재와 빅터 오시멘이 큰 칭찬을 받았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6일(이하 한국시간)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나폴리에 대한 칭찬 인터뷰를 게재했다.
카펠로 감독은 "나폴리를 이렇게 우승한 시킨 것은 정말 인상적이다. 놀랍고 엄청난 일이다. 스팔레티 감독은 그의 선수들이 모든 일에서 그를 따르게 했다. 재능 많은 선수들을 중요한 선수로 성장시켰다. 그저 그를 칭찬하기만 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비오 감독은 "로렌초 인시녜, 칼리두 쿨리발리, 드리스 메르텐스, 파비안 루이스와 같은 선수들이 지난 여름 나폴리를 떠났다. 하지만 나폴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쿠데토를 들어올렸다. 놀랍다"라고 말했다.
명장인 파비오 감독은 그동안 김민재에 대한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올 시즌 나폴리에 합류한 김민재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우승을 이끌었다는 평가.
파비오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두 선수의 활약이 우월해 보인다. 한 명은 오시멘이고 다른 한 명은 훌륭한 수비수인 김민재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