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에버튼 시절 포함, 10연패를 끊고 승리를 맛봤다.
첼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본머스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첼시는 무려 리그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승점 42점(11승 9무 14패)으로 11위가 됐다.
특히 램파드 감독은 전에 감독을 맡았던 에버튼 시절 4연패를 포함, 지도자 생활 10연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
감격적인 승리를 거둔 후 램파드 감독은 "그동안 우리는 제대로 경기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승리는 작은 도약이다. 우리는 경기 대부분을 지배했다"고 평가했다.
첼시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미하일로 무드릭-카이 하베르츠-노니 마두에케, 코너 갤러거-엔소 페르난데스-은골로 캉테, 벤 칠웰-브누아 바디아실-티아고 실바-트레보 찰로바,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먼저 경기장에 나섰다.
첼시는 전반 8분 갤러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또 첼시는 전반을 1-1로 마쳤지만 후반서 2골을 몰아쳤다.
첼시는 후반 37분 지예흐의 크로스를 바디아실이 마무리, 2-1이 됐다. 도 후반 41분 펠릭스가 쐐기포를 터트리며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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