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리버풀은 7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브렌트포드와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를 치러 1-0으로 이겼다. 승점 62가 된 5위 리버풀은 두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3)를 바짝 추격했다.
리버풀은 누녜스, 조타, 각포, 살라, 존스, 파비뉴,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골키퍼)을 먼저 내보냈다.
이에 맞서는 브렌트포드는 토니, 음뵈모, 야넬트, 오니에카, 옌센, 헨리, 미, 핀녹, 요르겐센, 히키, 라야 마르틴(골키퍼)을 선발 출격한다.
전반 12분 리버풀이 이른시간 골을 넣었다. 왼쪽에서 올라오는 반다이크의 헤더 패스를 살라가 골키퍼 바로 앞에서 발을 살짝 갖다 대 골을 넣었다.
전반 38분 브렌트포드가 동점골을 노렸다. 토니가 프리킥 키커로 나섰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1분 뒤엔 음뵈모가 강력한 슈팅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트 트랩에 걸렸다.
전반전은 리버풀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리버풀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2분 알렉산더 아놀드가 브렌트포드 박스 모서리 부근 바로 밖에서 회심을 슈팅을 날렸다.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여전히 주도권을 쥐고 있는 리버풀은 계속 브렌트포드의 골문을 두드렸다. 각포가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오르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허공을 갈랐다.
경기는 그대로 리버풀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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