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호 첫 승! 첼시, 본머스 3-1 격파...공식 경기 6연패 탈출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3.05.07 02: 00

첼시가 공식 경기 6연패를 끊어내며 프랭크 램파드 감독 부임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본머스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첼시는 무려 리그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승점 42점(11승 9무 14패)으로 11위가 됐다.
홈팀 본머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도미닉 솔랑케, 라이언 크리스티-필립 빌링-당고 와타라, 제퍼슨 레르마-조 로스웰, 마티아스 비냐-로이드 켈리-마르코스 세네시-아담 스미스, 네투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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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미하일로 무드릭-카이 하베르츠-노니 마두에케, 코너 갤러거-엔소 페르난데스-은골로 캉테, 벤 칠웰-브누아 바디아실-티아고 실바-트레보 찰로바,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먼저 경기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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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빠르게 앞서 나갔다. 전반 8분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캉테가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갤러거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본머스가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0분 박스 안까지 전진한 비냐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꿰뚫었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본머스가 역전 기회를 놓쳤다. 후반 12분 크리스티가 박스 안으로 밀고 들어온 뒤 왼발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공은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후반 25분 비냐의 결정적 슈팅도 케파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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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지예흐가 수비진과 골키퍼 사이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배달했다. 이를 바디아실이 마무리하며 2-1을 만들었다. 그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었다.
첼시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1분 스털링이 박스 왼쪽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패스했다. 펠릭스가 이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승부는 첼시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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