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어린이날 행사를 잘 마무리했다.
김천은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김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김천상무는 ‘즐거운 어린이날’ 콘셉트에 맞춰 풋 퍼팅, 마스코트 반장선거 인증 이벤트, 경기 일정 풍선 무료 배부, 설문조사 이벤트 등을 실시했다. 5월 13일, 21일 열리는 홈경기 일정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구단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여 개의 부스들 중 김천상무 체험 부스는 가장 인기가 높았다. 어린이들이 직접 공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풋 퍼팅’ 때문이었다. 10시 부스 오픈 전부터 어린이들의 줄이 늘어섰고 풋 퍼팅 조기 마감까지 계속해서 대기 인원들로 붐볐다. 기존에 준비했던 마스코트 슈웅 인형, 가방걸이 인형 등 상품은 일찌감치 동이 났고 어린이들의 성원에 힘입어 상품을 추가해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일정이 담긴 풍선도 어린이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홈경기 시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설문 조사도 인기 만점이었다. 김천상무는 오후 2시 부스 종료 시까지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했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김천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을 목표로 김천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들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축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021년 창단 이후 지역 축제 참여, 농촌일손돕기, 교통지도 캠페인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민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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