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금) 전라남도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경남정보고등학교(경상남도)가 3체급을 석권하며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뒀다.
청장급(80kg 이하) 이용수(경남정보고)가 이송인(현일고)을 잡채기와 되치기를 성공시키며 2-0으로 청장급 1위를 차지하였다.
용장급(85kg 이하) 경기에서는 이은수(경남정보고)가 유한빈(송곡고)을 들배지기와 안다리 기술로 상대를 눕히며 2-0으로 용장급 1위를 차지하였다.
용사급(90kg 이하) 경기에서는 김남우(경남정보고)가 이호상(남녕고)을 잡채기로 한 점가져왔고, 이호상(남녕고)이 들배지기를 사용하며 승리해 동점을 만들었고, 마지막 판을 김남우(경남정보고)가 잡채기를 다시 한번 성공시키며 2-1로 용사급 1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이어진 장사급(135kg 이하) 경기에서 김도헌(여수공고)이 이혁준(부평고)을 2-1로 제압하며 생애 첫 금메달을 가져갔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