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5745억 원의 연봉제안을 물리치고 146억 원 받고 FC 바르셀로나 복귀 도전한다.
RMC는 5일(이하 한국시간) "메시가 자신의 연봉을 1/3로 줄여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준비가 됐다.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걸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해결해야 할 재정적인 문제가 있지만 메시를 다시 데려올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1년 타의에 의해 바르셀로나를 떠난 메시는 PSG에서 활약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복잡한 사정이 메시를 바르셀로나에서 떠나게 만들었다.
파리 생제르맹과 2+1년 계약을 체결한 뒤에 리그 1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었다. 킬리앙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뛰었지만 UCL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결국 메시는 PSG도 떠나게 됐다. 특히 최근 메시가 로리앙전이 끝난 뒤에 사우디아라비아에 다녀왔는데 구단과 합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주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현지에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다음 시즌 메시가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메시에게 공식적인 제안은 사우디아라비아 팀이다. 천문학적인 연봉을 협상 테이블에 마주했다. 특히 메시에게 제안한 연봉은 4억 유로(5745억 원)다.
하지만 메시의 1순위는 유럽 잔류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데려오려면 대대적인 선수단 방출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따라서 메시 영입을 위해서는 여러기지 방법이 필요하다.
RMC는 "유럽에서 마지막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것이다. 연봉은 1/3 삭감한 1000만 유로(146억 원)만 받고 뛸 각오가 됐다. 2년 전 바르셀로나에서 받던 연봉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