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이 상록중학교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OK금융그룹 읏맨은 "비시즌 구단 CSR 활동 일환으로 연고지인 경기도 안산시 내에 위치한 상록중학교를 방문해 ‘스쿨읏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장 차지환을 비롯한 부용찬, 곽명우, 전진선, 문지훈, 강정민 등 선수 6명과 치어리더들이 참여해 상록중학교 학생 180명과 호흡했다.
상록중학교 방문은 홈경기 이벤트 응모를 통해 이루어졌다. 상록중학교 학생이 응모한 사연이 당첨되면서 ‘스쿨읏택’ 행선지가 상록중학교로 정해졌고, 상록중학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상록중학교 3학년 전교생이 함께할 수 있었다.
행사는 학생들과 선수단이 최대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이뤄졌다. 초반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OK금융그룹 응원을 배우며 선수단 및 구단 응원가를 학생들과 함께 불렀다.
선수들은 응원 시간 이후 입장했다. 입장 직후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받으며 행사는 이어졌고 레크리에이션, 배구 체험까지 더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코너도 이어졌다. 배구 체험 시간까지 진행한 후 학생들과 선수들이 한데 모여 기념 사진을 촬영한 후 팬사인회 시간을 가지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주장 차지환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아간다. 덕분에 정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라며 “다가올 2023-2024시즌,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고 지역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연고지역 분들과 함께하는 연고지 친화적 행사가 더 늘어나면 배구 인기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OK금융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확인한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추가 신청 학교 진행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비시즌 안산시와 함께하는 팬 친화 행사 역시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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