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6, PSG)가 세계최고 ‘연봉킹’에 오른다.
‘텔레그래프’는 “사우디클럽 알 힐랄이 메시에게 연봉 4억 4천만 달러(약 5843억 원)를 제안했다. 알 힐랄은 메시에게 영입제안을 한 유일한 클럽이다. 메시가 이 제안을 수락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가 된다”고 보도했다.
메시의 계약규모는 가히 천문학적이다. 미 경제지 포브스는 “호날두가 올 시즌 연봉 7500만 달러(996억 원)를 받았다. 호날두의 2023년 총 수입은 1억 3600만 달러(약 1806억 원)로 전세계 1위였다. 메시는 1억 3000만 달러(약 1726억 원)로 2위였다. 메시가 사우디로 간다면 호날두를 넘어 단번에 세계 1위가 된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지난 1일 열린 로리앙전에서 1-3으로 패배한 이후 구단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사우디로 여행을 떠났다. 사우디 관광 홍보대사인 메시는 구단의 허락을 받지 않고 광고촬영을 위해 떠난 것.
PSG가 메시의 휴가를 허락했다가 팀 패배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 출장, 15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