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과 손흥민 빼고는 사람이 없다.
글로벌 '디 애슬래틱'은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주고 골을 지원할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오는 여름 이적 시장서 대격변을 앞두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난데 이어 파비오 파리티치 단장이 회계 조작 연루로 불명예 사임하면서 큰 공백이 생겼다.
다음 시즌 감독으로 루이스 엔리케와 율리안 나겔스만, 사비 알론소 등 여러 감독들과 연결되고 있는 토트넘은 선수 보강도 절실하다.
수비수와 중원 보강만큼이나 절실한 것이 공격진서 손흥민과 케인의 부담을 덜어줄 선수. 데얀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이 있지만 득점력이 다소 아쉬웠다.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은 누구를 영입하든지 간에 케인과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번 시즌 리그서 손흥민과 케인을 제외하고 리그 3골 이상 넣은 선수가 로드리구 벤탄쿠르와 피에르 호이비에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25골을 넣은 케인에게 전체 득점 중 40%를 의지했다. 추가 공격수를 영입하거나 히샬리송의 부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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