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신규 캐릭터로 채용된다.
4일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디지털 IP(지식재산권)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BT21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오는 5월 11일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인 BT21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내 신규 캐릭터로 추가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를 게임 캐릭터로 만나 레이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넥슨은 두 글로벌 IP의 첫 만남을 소개하는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다오, 배찌, 디지니 등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대표 캐릭터와 BT21 캐릭터들이 만나 트랙 위에서 함께 질주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BT21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디지털 월페이퍼도 공개했다. PC나 태블릿, 모바일 등 환경에서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를 비롯해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BT21 캐릭터 짤(패러디 이미지)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5월 11일 ‘시즌 2: 월드 카트 챔피언십’을 도입하고 다양한 테마의 트랙과 카트바디, 오리지널 캐릭터, ‘무한 부스터 모드’, 이용자간 스티커를 거래하는 ‘스티커 마켓’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다. 넥슨은 대형 업데이트를 앞두고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공개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isco@osen.co.kr